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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한계시록 게시판

제목요한계시록 17장 11절의 ‘여덟째 왕’에 대한 네로 귀환설 입장 - Richard Bauckham2026-03-25 10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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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ichard Bauckham은 요한계시록 17장 11절의 ‘여덟째 왕’을 네로 귀환설(네로가 죽은 뒤 다시 돌아온다는 전승)에 직접적으로 긍정하지 않습니다. 그는 네로를 ‘여섯째 왕’으로 보는 해석에는 동의하지만, 여덟째 왕을 네로의 귀환으로 동일시하는 전통적 네로 귀환설에는 비판적입니다.

📖 Bauckham의 입장 정리

  • 666과 네로: Bauckham은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의 수(666)를 네로 황제의 이름을 히브리어로 표기했을 때의 수치로 보는 해석을 지지합니다. 즉, 네로가 계시록의 짐승과 밀접히 연결된 인물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.

  • 여섯째 왕: 계시록 17:10의 “하나는 지금 있다”라는 표현을 당시 독자들에게 적용할 때, 그는 네로를 여섯째 왕으로 보는 해석을 수용합니다.

  • 여덟째 왕: 그러나 17:11의 “짐승은 여덟째 왕이면서 일곱 중 하나”라는 구절을 네로의 귀환(죽은 뒤 다시 나타난다는 전승)으로 보는 해석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. Bauckham은 이 부분을 짐승 자체의 종말적 정체성으로 이해하며, 특정 황제의 귀환 전승에 의존하지 않고 계시록의 상징 체계 안에서 설명하려 합니다.

참조) 이필찬 교수- 네로 귀환설 찬성 
         (이필찬, 에덴회복의 관점에서 읽는 요한계시록(하), 508.)

⚠️ 핵심 포인트

  • Bauckham은 네로와 계시록의 짐승을 연결하는 데는 동의하지만, 여덟째 왕을 네로 귀환으로 보는 해석은 거부합니다.

  • 그는 계시록의 상징을 당시 로마 황제들의 역사적 맥락과 연결하면서도, 지나치게 전승적·민속적 요소(네로 귀환설)에 의존하는 해석은 경계합니다.